5월 가정의 달 행사 풍성
5월 가정의 달 행사 풍성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4.04.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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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인 다음달 5월 한 달 동안 도내 각 시·군에서는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행 되는 어린이주간(5월1일∼7일)의 첫날인 다음달 1일에는 전주대체육관에서 도내 양육시설 아동 500명을 초청, 이들에게 꿈과 희망, 사랑을 나누고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힙합댄스공연과 놀이마당, 장기자랑, 입체영화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제 82회 어린이 날인 5일에는 어린이 회관 등 도내 14개 시·군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모범어린이 표창, 사랑 명랑운동회, 장기자랑·놀이마당 등 한마당 대축제가 열린다.

 또 군산지역에서는 3일부터 5일까지 제8회 아동극축제가, 전주 불교대학에서는 꿈나무 잔치가 열리는 등 도내 각 자치단체별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 방침이다.

 이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들을 위한 기념식과 효실천다짐대회 등이 다음달 한 달 동안 펼쳐진다.

 어버이날인 8일을 전후해 도내 각 시·군과 민간단체는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에 대한 정부포상 등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강신만씨(60)가 장한어버이로 선정돼 국민포장을, 김혜순씨가(52) 효행공무원으로 선정돼 근정포장을 받는 등 도내에서 모두 201명이 정부 또는 지사, 시장·군수 표창장을 수상한다.

 이밖에도 5월 한 달 동안 도내 각 시·군 지역에서도 카네이션 달아주기, 경로잔치, 은빛가요제, 효다짐 위안 공연 등이 잇따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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