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즐거운 주말리그 족구대회 개최
2004년 즐거운 주말리그 족구대회 개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04.04.25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족구 대제전의 의 막이 올랐다.

 전주시와 전주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주시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2004년도 즐거운 주말리그 생활체육 족구 대회’가 25일 10시30분 전주체련공원 족구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민옥식 국민생활체육 전주시족구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주 5일 근무제 확산에 따라 생활체육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며 “현재 전주시에는 50여개의 직장·동호인 족구팀이 운영되는 등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종목이 됐다”고 말했다.

 또 김완주 전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올해 대회를 위해 50여 개 족구팀 감독과 회장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등 역대 어느 대회보다 많은 관심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며 “5월에 개최되는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을 비롯한 전국대회에서도 족구 동호인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첫 경기에서는 하이트, 롯데우유, 한풍제약, 건지족구, 강변 팀 등이 열전을 펼쳤다.

 24개 클럽에서 240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장년부로 나눠 매월 격주로 경기가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