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순창군 유등면 섬진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날 족구대회는 강인형 군수, 이길영 의장, 이강래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장, 지역유지, 동호인 등 1천여명이 참석, 군민화합의 장이 됐다.
순창관내 직장 및 사회단체 총 50개팀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1,2부로 나뉘어져 화창한 봄날씨속에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회장은 이날 “이고장에서 생활하고 있는 직장 및 사회단체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족구대회를 준비했다” 면서 “오늘 만큼은 직장과 생활현장에서 시달렸던 몸과 마음을 싱그러운 공기와 찬란한 햇살에 말끔히 씻어버리고 유쾌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선수 및 가족들에게 점심식사와 기념품은 물론 음료, 다과, 주류, 고기 등 푸짐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1부 리그에는 쌍치마당회가 우승, 7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2부리그 우승은 한신엔진리어닝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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