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익산시 시민의장 수상자 선정
제9회 익산시 시민의장 수상자 선정
  • 익산=이승준기자
  • 승인 2004.04.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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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제9회 익산시민의 날(매년 5. 10)을 맞아 시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선정 발표했다.

 각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는 지난 24일 회의를 갖고 문화장, 체육장, 산업장, 봉사장, 효열장 등 5개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제9회 익산시 시민의 날 기념식장인 공설운동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자의 명단과 경력은 다음과 같다.

 ▲ 문화장; 김문덕(61·중앙동),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삼기중학교, 교장협회 고문, 현 한국문인협회 전북이사, 국제펜클럽 전북이사. 지역문화활성화 및 청소년들의 문학적 정서순화에 노력.

 ▲ 체육장; 김영화(62·창인동), 시네마 3관, 아카데미 3관 영화관 운영, 현 제19대 익산시 축구연합회 회장. 익산시 축구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장학금 지원사업 등 국민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

 ▲ 산업장; 최형산(43·동산동), 호원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주)상진 대표이사, (사)한국프라스틱 공업협동조합 연합회 이사. 삼기농공단지 내 (주)상진 대표이사로 농·공업용 및 산업용 특수필름을 개발 생산해 국·내에 수출, 외화획득 및 대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

 ▲ 봉사장; 노관홍(56·모현동), 이리남초등학교졸업, 익산경찰서 시민 명예경찰, 개인택시업. 정신장애우 가족으로서 가족사랑의 실천, 삼정원 가족운영위원장을 맡아 운영회 활성화 도모.

 ▲ 효열장; 전덕남(65·웅포면), 봉전 초등학교 졸업, (전)웅포면 부녀회 연합회장. 익산시 웅포면 최장수 시모(황희천,100세) 정성껏 도움, 불우이웃 돕기 앞장, 지난해 익산시 북부시장 새마을금고주관 좀도리회의 남편 ‘효자상’에 공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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