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폐막된 제8회 전주시장배 클럽 및 학교어머니 배구대회에 일반클럽팀으로 출전한 도청 배구팀(회장 윤재삼)은 결승전에서 진안 우리회팀(회장 고영길)을 2대1로 꺽고 패권을 차지했다.
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도청 배구팀은 결승전에서 진안 우리팀을 맞아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최용락씨(산림환경연구원)의 맹 활약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도청 배구팀은 이에 앞서 열린 예선전에서 신시도청년회를 2대0, 배사모B팀을 2대로 각각 꺽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도 GFTC팀을 2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어머니 배구부에서는 송원초등학교 어머니 배구단이 지난해에 이어 우승, 2연패를 기록했다.
윤재삼 도청 배구팀 회장은 “직장의 단합과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배구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클럽대항 배구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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