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지역혁신관 준공
전주대 지역혁신관 준공
  • 이보원 기자
  • 승인 2004.04.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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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 지식기반센터 역할을 수행할 전주대학교 지역혁신관이 준공돼 개교 40주년 기념일인 내달 3일 개관한다.

 26일 전주대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신축한 지역혁신관은 인터넷 시설등 첨단 시설을 갖춘 인텔리젠트 빌딩으로 완공됐다.

 지상 7층 연건평 2천72평 규모인 지역혁신관은 창업보육센터를 비롯 7개 대학원, 평생교육원, 한중문화교육협 전북지부, 프랑스문화원, 각 시군 산합협력사무들이 입주, 명실상부한 지역 기술혁신의 메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주대는 개교 40주년 기념일인 내달 3일 오후 5시30분 김완주 전주시장을 비롯, 도단위 기관장과 시·군산학협력관계자, 참여기업체, 외국문화원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관 개관식을 갖는다.

 이남식 총장은 “지역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의 동인을 만들어 내는 기지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지자체가 원한다면 이 건물의 공간을 지자체 산학관 협력공간으로 사용토록 하여 지역의 지식기반센터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산학관의 협동 체제를 공고히 해서 NURI사업 등 국가정책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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