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혁신협 본격 활동 돌입
전주시 지역혁신협 본격 활동 돌입
  • 남형진 기자
  • 승인 2004.04.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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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최초로 지역혁신협의회를 창립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

 27일 전주시는 전주우성컨벤션센터에서 기관 및 대학,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지역의 사회적·경제적 혁신을 이뤄나갈수 있는 기반 조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창립총회를 가진 지역혁신협의회는 기관 단체장 10명과 대학총장 및 연구원장 4명, 기업인 등 상공인 대표 5명, 언론 및 시민단체 대표 11명 등 모두 30명의 위원진을 구성했다.

 또한 문화영상산업분과와 기계생물산업분과, 교육산업분과 등 3개 분과협의회에 총 60여명의 전문위원들을 선임, 지역혁신 전략산업의 대안마련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지역혁신협의회는 앞으로 지역혁신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 벤처창업, 신산업창출 등의 지역혁신 체계 구축 및 지역혁신 시책과 사업추진에 대한 평가를 벌여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협의회는 전주시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대학 등 혁신주체의 혁신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 기업을 비롯한 공공기관 전주유치 등의 기능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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