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오씨 보선포기, 등록금 룡천돕기 내기로
임병오씨 보선포기, 등록금 룡천돕기 내기로
  • 이병주 기자
  • 승인 2004.04.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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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5일 실시되는 전북도의원 전주 제1선거구 출마후보로 거론됐던 임병오(동·서완산동) 전주시의원이 28일 열린우리당 공천신청을 포기하고 경선등록금 200만원을 평북 룡천주민돕기 성금으로 내기로 했다.

 임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 과정에서 각종 정책입안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열심히 했기에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주민들에게 검증받으려 했으나 당의 단결에 다시한번 기여하고 또다른 기회를 기대하면서 출마를 포기한다”면서“대신 경선등록금으로 준비했던 200만원을 북한주민돕기 성금으로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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