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자배구 생활체육으로 각광
전주시 여자배구 생활체육으로 각광
  • 장정철 기자
  • 승인 2004.04.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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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여자배구연맹(회장 박인식)을 중심으로 생활체육인들의 여자배구 주말 리그가 활성화되며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인기 종목이었던 여자배구가 생활체육으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전주시여자배구연맹은 지난 99년 5월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여성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초보자 생활체육 무료교실 형태로 운영되던 생활체육 전주시 여자배구단(21명)이 그 모태가 됐다. 

 전주시 여자배구단은 각 초등학교와 협력체제를 구축하면서 학교 자모 배구클럽으로 점차 활성화됐고, 2002년 12월 전주시 생활체육협의회 협력단체로 8개 클럽· 150명 규모의 국민생활체육 전주시여자배구연맹이 출범했다.

 현재는 서천클럽을 비롯한 11개 클럽에서 21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주시 여자배구연맹은 참가 클럽과 회원들이 계속 확산되면서 올 하반기에는 그 규모가 16개 클럽·300여 명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연맹은 생활체육으로서 여자배구 활성화되도록 지난 17일 오후 4시 전주시 중산초등학교에서 주말리그 여자배구 대회 출정식을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리그 참가 클럽들은 주 2회에서 6회 맹훈련을 하며 주말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연 2∼차례 전북도나 전주시가 주최하는 배구대회에 출전하며 기량을 겨루고 있다.

 특히 전주시여자배구연맹은 올해에 서울 카네이션 어머니배구대회(5월)을 비롯 광주 생활체육한마당 축제(5월), 국회의장배 전국배구대회(6월) 등의 전국대회에 클럽팀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국민생활체육전주시여자배구연맹 참여희망자는 016-9304-4782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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