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보선후보 국민경선으로
우리당 보선후보 국민경선으로
  • 이병주 기자
  • 승인 2004.05.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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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정세균)이 상무위를 구성, 당 조직을 강화하는 등 집권당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우리당 도당은 6.5지방보선을 계기로 지방정치를 주도하는 세력으로 급부상하는 등 지역정치권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당 도당은 지난 1일 정세균 위원장을 포함한 81명으로 상무위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상무위는 보선을 효과적으로 치르고, 당면한 현안문제를 처리키 위한 것.

 상무위에서는 보선과 관련 도당 선거대책본부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보선 후보자는 중앙당 지침에 따라 순수 국민경선방식으로 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지역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은 도당과 해당지역 당선자간의 협의를 통해 빠른시일내에 마무리 짓기로 했다.

 우리당 도당은 또 윤리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당원자격심사위는 도당위원장이 9인 이내로 구성하기로 권한을 위임했다. 우리당 도당은 조만간 후원회를 구성해 조직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당 도당 박노훈 사무처장은 “이날 상무위는 지난 4.15총선이후 당 조직을 강화하고 그동안 산적했던 현안문제를 처리키 위해 개최했다”면서“명실공히 집권당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조직을 꾸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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