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연합회장
김광수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연합회장
  • 장정철 기자
  • 승인 2004.05.02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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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체육쪽에 예산이 많이 늘어나 배드민턴종목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합니다”

 2일 제 12회 전라북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참석차 전주를 찾은 김광수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연합회장은 배드민턴 활성화 방안을 이같이 말하고 예산의 효율적 개선을 강조했다.

 김제 출신인 김 회장은 지난 2000년 연합회장으로 취임, 재선에 성공해 2006년까지 임기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상임이사를 겸하고 있다.

 그는 연합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그간 내분 양상에 휩싸여있던 배드민턴연합회를 수습, 완벽한 화합을 이끌어냈으며 전북도에 문광부장관기 대회를 2차례 유치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회장 재임 중 가장 자부할 만한 일로 김회장은 배드민턴 관련 월간잡지 발행을 꼽았다.

 그는 “현재까지 37호까지 발행, 전국 각 클럽과 공공기관·도서관 등지에 비치하고 있다”며 “잡지 발행이 동호인 확보는 물론 지역간 정보교류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배드민턴 등록클럽만 4천여개에 이르고 동호인만 250만 명으로 추산된다”며 “배드민턴이야말로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운동”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 김 회장은 “전국에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을 건립하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 1차적인 준비단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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