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읍 리틀발레단의 ‘녹두장군’ 발레공연을 시작으로 24일 춘천 무지개인형극단의 ’빨간모자’인형극 등이 무료공연으로 준비되고 있다.
’녹두장군’은 발레를 통해 녹두장군 전봉준의 생애와 동학혁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 그리고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고찰해 보는 계기가 될것이며 유럽의 민담이었던 빨간모자를 페로가 동화로 각색해 널리 알려진 ‘빨간모자’인형극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공연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 7일부터 9일까지 동리국악당에서 유료로 상영되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영화관이 없어 영화를 관람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관람하고 즐길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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