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곡초등 전국 최우수상 수상
전주서곡초등 전국 최우수상 수상
  • 김종순 기자
  • 승인 2004.05.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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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서곡초등학교(교장 양복식) 소리물결 중창단이 제19회 초록동요제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초록동요제 지역 예선전을 거쳐 호남대표로 출전한 소리물결중창단(지도교사 이소연)은 지난 1일 KBS방송국에서 열린 본선무대에서 ‘목장의 노래’ 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소리물결은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이름에 걸맞는 맑고 고운 소리의 조화를 이루며 청순한 이미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얻으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소리물결은 일제시대 반달이라는 동요를 보급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독립심을 고취시키려는 한국동요운동 8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동요 80년 특집’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수상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양복식교장은 “학교의 중창단은 매년 우리들의 노래라는 책자를 발간, 보급하면서 노래부르기 활동을 전 교실에 보급해 고운 정서함양과 학생들의 심미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있다”며 “학교의 자랑 인 중창단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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