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오픈탁구- 복식 3개조, 8강행
-이집트오픈탁구- 복식 3개조, 8강행
  • 승인 2004.05.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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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탁구 복식 3개조가 2004 이집트오픈에서8강에 올랐다.

2002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콤비' 유승민-이철승(이상 삼성카드)조는 6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안드레이 필리몬-바실레 플로레아(루마니아)조를 4-2(13-11 11-8 9-11 7-11 11-5 11-5)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2004아테네올림픽 금메달감으로 꼽히는 유-이조는 첸웨이싱-베르나드 프레슬마이어(오스트리아)조와 준결승 티켓을 다툰다.

여자복식에 나선 부산아시안게임 우승 콤비 이은실(삼성카드)-석은미조와 수비수가 호흡을 맞춘 김경아(이상 대한항공)-김복래(마사회)조도 16강 상대 마리아 미로우-에카테리나 노톨라키(이상 그리스)조와 슈안신(싱가포르)-페트라 로바스(헝가리)조를 각각 4-0과 4-1로 따돌려 한국 선수끼리 8강 대결을 벌인다.

단식에서는 유승민, 이철승, 김봉철(상무, 이상 남자)과 김경아, 이은실, 김복래, 석은미, 문현정(삼성카드), 김경하(대한항공, 이상 여자) 등 9명이 16강에 합류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최강국 중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이 선수를 파견하지 않아 3개월여 남은 올림픽 전초전으로서의 의미가 퇴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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