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으로는 김제여고 교장인 부인 조소자여사와 영국 브루넬 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아들 진호씨를 뒀다.
고창출신으로 광주사범대를 나온 정 전 부교육감은 지난 61년 교직에 입문한 뒤 도교육청 장학관과 김제고 교장, 고창교육장, 도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두루 거쳐 2001년8월13일부터 2002년 2월28일까지 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역임했다.
고인은 40여년간 교육계에 몸담아 오면서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헌신 기여해 왔으며 특히 고창교육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99년 전북도민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시상한 제3회 전북교육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전북대학교 영안실 2층 천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9시. 장지는 고창군 가족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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