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전 개막식 이모저모
장애인체전 개막식 이모저모
  • 장정철 기자
  • 승인 2004.05.11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2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오후 3시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2시 전주대 백마응원단의 응원 시범으로 문을 연 개막식 사전행사는 한벽예술단의 퍼포먼스와 도립예술단 무용단의 부채춤 공연이 대회 개막을 축하.

 ?…차기 개최도시인 충청북도 선수단을 필두로 각 시도 선수단이 입장하면서 전주 종합경기장은 그야말로 축제의 분위기로 달아올랐고 오색풍선을 들고 입장한 경상남도 선수단은 대회본부석 앞에서 풍선을 하늘 높이 띄워 보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

 맨 마지막으로 백남혁 선수단장을 앞세우고 입장한 전북선수단은 가장 많은 박수갈채를 받아 홈대회의 프리미엄을 실감.

 ?…10일 익산 미륵사지를 출발해 익산과 삼례, 임실을 거쳐 11일 오후 전주에 도착했던 성화가 메인 스타디움인 전주공설운동장에 도착하자 선수단과 시민들이 열렬한 환호로 환영.

 4개시군에 걸쳐 총 26개구간, 115㎞를 돌아 이날 오후 3시 전주종합경기장에 도착한 성화는 경기장내 봉송주자인 유인탁,남선화,최용진 선수를 거쳐 최종주자인 손운자 선수에게 전달.

 이번 공개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성화 최종 점화주자로는 휠체어테니스대표 손운자 선수로 아들이 미는 휄체어를 타고 입장,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선수단 남녀 대표 선수를 한 강창만(육상), 손옥자(배드민턴)선수는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

 ?…도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이충국의원)는 11일 전라북도본부와 경기장을 방문, 출전선수와 임원들을 격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