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의 홈페이지(http://cincinnati.reds.mlb.com)는 12일(이하 한국시간)오전까지 7천595명의 팬이 참가한 팬투표에서 봉중근이 1천513표(20%)를 얻어 1위브랜든 클로센(3천400표.45%)의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신시내티는 11일 부진했던 선발 투수 지미 헤인즈를 웨이버 공시한 뒤 제5선발투수를 찾고 있다.
올 시즌 도중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신시내티로 옮긴 봉중근은 트리플A 루이빌 배츠에서 3승3패, 방어율 5.08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한 팬은 봉중근의 타율이 0.400(5타수 2안타)이라며대타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색 주장을 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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