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홍보 부스 로돌프·하이메씨
에콰도르 홍보 부스 로돌프·하이메씨
  • 노성훈기자
  • 승인 2004.05.12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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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또 하나의 볼거리로 마련된 각종문화행사 홍보 부스에 에콰도르 홍보 부스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에 한국을 찾은 뮤지션 하이메(23)·로돌프(24)씨는 “안데스 음악을 알리고 싶어서 안데스 산맥을 건너 이렇게 찾아 왔다. 각종 행사를 다니며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에콰도르 문화의 하나인 ‘안데스 음악’을 알리고 있으며 에콰도르의 수공예품과 함께 여행한 나라의 물품 등을 함께 전시해 각 나라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빗속에서도 로돌프씨는 기타를, 하이메씨는 직접 만든 오카리나로 홍보 부스에서 즉석 연주회를 하며 자국 문화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13일 종합경기장 무대에서 오후 12시부터 ‘색다른 소리여행’으로 안데스 음악을 연주하게 된 둘은 “남미민속음악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이번 장애인체전으로 한국이 더욱더 장애인에게 많은 관심를 갖는 계기가 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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