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전 주택공사 전북부지사장이 13일 임실군수 보선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망국적이고 부패한 군정관행의 고리를 확실히 끊고 오직 군민이 잘 살 수 있는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임실군민 가계소득을 두 배로 반드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지사장은 또 “군민의 힘으로 당선되면 600여 명의 공무원과 함께 도덕성과 경륜을 바탕으로 전북도와 중앙정부를 찾아다니며 지역발전을 위한 전문경영인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