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의 달' 다채로운 행사
'발명의 달' 다채로운 행사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4.05.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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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명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식강국을 이룩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송기태)는 발명의 달을 맞아 「지식강국, 발명으로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열어 발명에 대한 분위기 확산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는 것.

 발명과 도민들이 친숙해지고 생활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우수특허기술의 개발및 활용을 촉진키 위한 이번 첫 행사는 14일 도내 기업체 임직원과 발명인,학생등 45명의 참관단이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특허기술및 우수발명품을 전시하는 특허기술 이전박람회와 리모델링 페어 2004,국제포장기자재전의 참관으로 시작됐다.

 또 발명의 날인 19일에는 도내 지식재산권에 대한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특허출원등 지식재산권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및 제공을 위해 도내 기업체 특허담당자및 개인 발명가와 학생등 50여명의 신청회원을 모집, 「전북특허발명동호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현재까지 접수된 회원은 교수와 기업체및 연구소 지식재산권 담당자는 물론 개인 발명가와 학생등 20대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연령및 분야도 아주 다양하다는게 관계자의 귀띔이다.

 이어 21일에는 범도민적 발명의식의 확산과 지식재산창출 저변 확대를 위해 특허청과 전주대학교 중소기업지원센터 공동으로 ‘발명의 달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발명의 생활화로 기업과 대학의 미래를 키우자」는 주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세미나는 관내 특화산업으로서 발효식품 분야의 특허출원 현황과 확보방안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게 된다.

 28일에는 자라나는 발명꿈나무의 발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지도하고 있는 도내 과학발명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발명기법에 대해 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회장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발명의 달을 맞아 발명이 생활화될 수 있는 분위가가 조성돼 창의력이 샘솟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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