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라북도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15일 김제 검산실내체육관 이형규 행정부지사를 비롯 장정하 도 복지여성국장, 보육시설 종사자, 관련 단체 등 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도보육시설연합회(회장 최진호) 주관으로 열렸다
보육인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 기념식에서는 전주 효자어린이집 김철영 원장 등 15명이 보육사업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정읍 신창어린이집 백호재 교사 등 14명이 도연합회장 표창, 전북도 아동복지담당 김종기씨 등 3명이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공연을 비롯 다함께 노래부르기, 개그콘서트 등이 열리고 인기가수 안치환씨의 축하공연 등이 전개되며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최진호 회장은 “오늘의 대회가 보육인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가되면서 보육사업이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 우리가 보살피는 4만2천여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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