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재균총장 거점 국립대학 회장 선출
두재균총장 거점 국립대학 회장 선출
  • 김종순 기자
  • 승인 2004.05.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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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친목모임 성격을 탈피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협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 13일 대전에서 열린 국립대학 총장협의회에서 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두재균 전북대 총장은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능동적인 협의회를 만들어 국립대학간의 활발한 정보교류와 대학교육 현안을 논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두 총장은 특히 “변화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는 등으로 논의된 내용을 집약하고 필요한 내용을 교육부와 정부부처에 전달함은 물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대학 현안 논의시 처장들도 함께 참여시켜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면서 국립대학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두 회장은 앞으로 임기 1년동안 서울대를 비롯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학의 다양한 대학교육 현안문제들을 협의하고 논의하는 업무를 주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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