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인사 촉각-간부급 대거 물갈이 예고
전주지검 인사 촉각-간부급 대거 물갈이 예고
  • 김은숙기자
  • 승인 2004.05.20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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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분함속에 긴장’

 검찰청이 내주 초 단행 예정인 검사장급 이상 고위직 인사를 앞둔 전주지검(검사장 강충식)의 분위기다.

 당장은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에 대한 인사부터 단행될 예정이어서 크게 술렁이지는 않고 있지만, 관계자들은 관련 정보를 접할 때마다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 등에 따라 상당히 대규모로 이뤄질 전망이어서 전주지검 역시 부장급 이상 간부들을 비롯해 상당수가 교체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검찰 주변에서는 인사폭과 대상자 등을 놓고 각종 추측이 무성하다.

 검찰 관계자는 “인사시스템이 어떻게 조정됐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 지겠지만, 기존대로 라면 전체의 30% 정도가 바뀔 것”이라며 “검사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급 검사들은 대폭 교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동안 검사장과 부장급 검사들은 6개월에서 1년, 일선검사들은 2년 정도 근무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이러한 관행대로 라면 검사장과 제1.제2.제3부장의 전보가 유력하고, 일선검사들은 3∼6명 정도가 자리를 옮길 것으로 관측된다.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는 이르면 다음주 초에, 부장검사급 이하 후속인사는 이달 말이나 6월 초에, 평검사들은 8월께 단행될 것으로 관망되고 있다.

 한편 전주지검에는 검사장을 포함, 총 28명의 검사가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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