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완주군 봉동읍 소재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과 진안군 공직협 임원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체육대회와 공직협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초청방식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황희형 완주군공직협회장은 “완주나 진안의 경우 그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며 “각자가 공직협에 주인의식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족구와 배구 등 친선 경기를 통해 지역을 넘어선 우의를 다졌고 점심식사 후 가진 토론회에서는 “공직협의 발전방향과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쳐 운영과 활동방향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합의점을 찾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들은 또 용진면 소재 향토기업인 하이트맥주 공장을 방문해 맥주 제조과정을 함께 견학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완주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해부터 타 시·군 공직협과 함께하는 정기행사를 개최해 친목도모와 의견교환을 통해 회원들의 의식과 견문을 넓히고 공무원의 바람직한 공직문화 창달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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