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 협력기관 간담회
군산보호관찰소, 협력기관 간담회
  • 군산=장인수기자
  • 승인 2004.05.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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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신완섭)는 21일 사회봉사명령 집행의 효율성 제고와 협력기관과의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협력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봉사명령 집행 협력기관인 영산원 등 군산·익산지역의 27개 사회복지기관·사회단체 실무자 30여명을 비롯, 전주지방법원군산지원 형사부 판사 2명도 자리를 함께해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사회봉사명령 집행과 관련하여 각 협력기관의 집행상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의를 통하여 효율적이고 엄정한 집행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봉사명령집행 현황 설명, 토론 및 사례발표,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치러졌다.

 또한 협력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회봉사명령 집행절차에 대한 교육 및 담당직원과 실무자들과의 사회봉사명령 집행상의 문제점 등 개선사항 등에 대한 진지한 토의의 시간도 가져 한층 의미를 더했다.

 신완섭 소장은 “사회봉사명령 집행에 있어 저소득층 및 불우한 이웃에 대한 물질적 봉사와 함께 사회봉사명령집행 협력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유지, 효율적인 집행에 대한 정보교환 등 종합적이고 제도적인 밑받침과 함께 그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히고 집행실무자들의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요구했다.

 또 “보호관찰제도는 선진 형사정책 수단으로서 ‘21세기 형사정책의 꽃’으로 까지 불리고 있는 만큼 근로의식 정진과 사회적응력 향상 도모를 위한 사회봉사명령제도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봉사하는 정신으로 집행감독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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