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개점앞두고 지역 껴안기
롯데百, 개점앞두고 지역 껴안기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4.05.24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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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8일 개관을 앞두고 준비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롯데백화점이 지역민과 함께 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구수회)은 그동안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으며 개점을 앞둔 최근에는 지역민과의 보다 나은 밀착을 위해 복지시설 방문과 소년소녀 장애인 무료영화 상영등의 다양한 지역친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우선 25일에 직원들은 전주지역 복지시설인 엘림은혜의 집과 삼성보육원,살롬재가노인회등을 방문, 이들 시설에 필요한 세탁기와 T.V,냉장고등의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각종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27일에는 도내 소년·소녀 가장및 장애인등에게 따뜻한 가정의 정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500여명을 초청, 무료영화 상영행사를 롯데시네마 3개관에서 실시하고 기념품등도 증정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또한 개점시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층별 안내도 1000여권을 점자로 제작, 안내데스크에 비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동안 백화점 7-8층에 자리잡은 롯데시네마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신부와 범죄의 재구성,라스트 사무라이,스타스키와 허치등 20여편의 시사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구점장은 “개관을 앞두고 지역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이 보다 나은 지역밀착경영을 통한 전북의 새로운 문화및 유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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