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 다양한 문화강좌 마련
롯데백, 다양한 문화강좌 마련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4.05.26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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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향의 도시 전주에서 오는 28일 개점하는 롯데백화점이 전국 최고의 다양한 문화강좌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어서 전북의 문화중심지로 새롭게 자리메김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구수회)에 따르면 수준높은 도민들의 문화생활에 부응하고 개점을 축하하기 위해 각종 무료 공개강좌는 물론 유아와 아동,직장인및 주부들을 상대로 강좌를 마련, 다음달 6일까지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는 것.

 여름학기에 마련된 강좌를 주요 내용별로 보면 노래교실과 다이어트 재즈댄스,댄스 스포츠, 다이어트 요가, 밸리댄스, 챠밍&디스코댄스, 나이트및 라틴댄스,음치클리닉등 풍성한 무료공개강좌가 펼쳐진다.

 개점 이벤트로는 김형후 정신과 의원 원장의 「우리 부부 정말 괜찮은 걸까?」와 「해피해피 요가 다이어트」, 황수관 박사의 「신바람 건강 십훈」, 엄앵란의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 가수 현미의 「주부노래교실」등이 마련됐다.

 또 주부들의 취미·공예·미술 활동을 돕기 위해 이벤트 연출 꽃장식과 스텐실,홈스케치등 40여개의 강좌가 개설되고 전통·노래·댄스등을 중심으로 가야금과 단소,토요난타,재즈댄스 관련 강좌도 40여개에 이르고 있다.

 교양과 어학 부문으로는 수필과 부동산 경매 재테크, 영어,중국어등은 물론 건강관련 발건강관리와 복싱다이어트,그리고 챠밍 부문 이미지 메이킹과 피부관리법등 다양한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직장인들을 위해서도 어학에서 댄스부문까지 주로 야간시간대에 30여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생활공예와 건강 부문 일일 특강,전문가 양성 과정, 4주로 짜여진 특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방학특강등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조기교육을 위해 영어와 창의력,시찌다 영재교육,몬테소리,전래놀이,아마데우스 클래스,뫼비우스, 창의 은물, 8방식 영어, 오르다 영재교육,과학실험,독서및 논술등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거의 완벽하게 준비,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할 예정이어서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점장은 “예향의 도시 전주 지역민들의 수준높은 문화생활에 부응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다양하고 품격있는 문화센터의 강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이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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