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구수회 점장
롯데백화점 구수회 점장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4.05.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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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밀착 친화 마케팅을 통해 전북을 사랑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구수회 점장(47)은 “그동안 지역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호텔수준의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품의 품격도 철저히 차별화해 나가겠다”며 “모든 면에서 소비자들의 보다 완벽한 만족 추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구 점장은 또 “개점 초기부터 내실있는 고객관리와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도입, 도민들과 함께 하는 ‘지역밀착 친화 마케팅,으로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높은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주요 대상층을 영 세대층및 30∼40대 층으로 설정, 서비스에서 매장 MD에 이르기까지 지역 유통업체와 차별화된 새로운 유통센터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 점장은 특히 “백화점을 중심으로 서신동 일대를 전북의 대표적인 정통 유통및 문화의 일번지로 집중 육성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백화점내에 롯데시네마와 갤러리, 플레이타임등을 입점시키고 지하 1층에 유명 강사진 130여명을 초빙, 400여개의 강좌를 개설하는등 상품판매를 위한 유통공간에서 벗어난 지역문화의 새로운 문화중심지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 점장은 “지난해 말부터 지역과 함께 하기 위한 지역밀착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쇼핑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장내에 문화및 휴게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다양한 지역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해온 점포인 만큼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쇼핑과 문화의 명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87년도 전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구점장은 그 해에 롯데쇼핑(주)에 입사, 상품본부 총괄담당과 마케팅 부문 신용판매 팀장,상품본부 MD전략팀장, 상품본부 RIS 개발팀장및 인천점장등을 두루 거친 정통 롯데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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