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과수원 일손돕기
전주교도소, 과수원 일손돕기
  • 김은숙기자
  • 승인 2004.05.28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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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교도소(소장 최상윤) 제2510 경비교도대는 지난 27일 인근지역 복숭아 및 자두 과수원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도대원들은 이날 복숭아 나무 봉지 씌우기, 자두나무 열매 솎기, 제초작업 등 정성을 다해 농민들을 도왔다. 바쁜 농사철의 일손을 덜어내기 위해 발벗고 나선 대원들을 보면서 지역 주민들은 “자식 같은 사람들이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수교 김기철씨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서의 보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고 보람이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가을철 큰 수확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전주교도소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정행정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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