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대원들은 이날 복숭아 나무 봉지 씌우기, 자두나무 열매 솎기, 제초작업 등 정성을 다해 농민들을 도왔다. 바쁜 농사철의 일손을 덜어내기 위해 발벗고 나선 대원들을 보면서 지역 주민들은 “자식 같은 사람들이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수교 김기철씨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서의 보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고 보람이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가을철 큰 수확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전주교도소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정행정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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