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특별생방송 `기아체험 24시간'
SBS 특별생방송 `기아체험 24시간'
  • 승인 2004.06.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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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TV는 지구촌 어린이 돕기 특별생방송 `2003기아체험 24시간'을 5∼6일 4부작으로 마련한다.

5일 오후 4시30분 1부를 시작으로 밤 12시20분(2부), 6일 오전 10시50분(3부),오후 4시(4부)에 각각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세계 굶주리는 어린이들의 고통에 동참하고자 지난 8년간 해마다 SBS가 생방송해 온 것으로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박상원, 박정아, 서지원, 박수홍, 윤현진, 이유진, 김정화 등이 릴레이로 공동진행하며 서울 장충체육관과 서해 대이작도를 연결해 이원으로 생방송된다.

지난해 12월 대지진으로 4만명이 죽어간 이란의 밤 시를 찾은 박상원이 폐허 위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만나고 내전을 겪고 있는 라이베리아에서 NGO 활동가 한비야가 난민구호소의 소년병을 만난다.

김정화는 고통받는 인도 아이들의 현실을, 이유진은 에이즈로 고통받는 에티오피아의 참상을 각각 전한다. 정애리는 병으로 고통받는 몽골 아이들을 만났으며 월드비전과 SBS는 몽골 소년 안크바야르 엘게르출루운의 인공항문 수술을 지원하기도했다. 그밖에도 르완다의 전쟁고아, 룡천 참사를 겪은 북한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긴다.

조PD, 신승훈, 임형주, 코요태, F-iv, 테이, 플라워, 서영은, 동방신기, 안치환,박효신, MC몽, NRG 등 인기 가수들도 출연한다.

한편 2∼6일 4박5일간 청소년 100명과 자원봉사자 20명으로 구성된 무인도팀이대이작도에서 최소한의 식량과 도구로 버텨내는 무인도 체험도 벌인다.

행사의 전 과정은 SBSi(www.sbs.co.kr)와 행사 홈페이지(www.famine24.net)를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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