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규 도의원 당선자
황석규 도의원 당선자
  • 승인 2004.06.06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끝까지 선전해주신 이희수후보와 이후보를 지지하며 민주주의 뜻을 지켜주신 시민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6.5보선에서 도의원 전주1선거구에서 당선된 열린우리당 황석규(46) 당선자는“승리에 도취해 앉아 있지는 않겠다”면서“이는 전북, 특히 완산구 구도심 지역은 많은 문제를 갖고 있고 해야 할 일이 태산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황 당선자는 “보궐선거로 당선되다보니 남들의 반 밖에 시간이 없어 두배, 세배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논어에서 군자는 천명(天命)과 대인(大人)과 성인(聖人)의 말씀을 두려워한다고 한만큼 민심을 천심으로 알고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여러분을 위해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당선자는 “소중한 땀의 가치를 지키는 일꾼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며“가까운 이웃 같은 도의원으로 생활정치의 모델이 되고, ‘시민들이 흘린 소중한 땀의 가치를 지키는 일꾼이 되겠다’는 선거 구호를 가슴깊이 세기고 불굴의 의지와 땀으로 전북발전을 일궈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 당선자는 또 지역구 현안과 관련 “돌아오는 구도심으로 만들겠다”며“모두의 힘과 모두의 지혜를 모으는 열린광장이 되어 우리가 함께 나아가는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정치도 뿌린 대로 거둔다는 진리가 통한다고 생각한다”며“작은 이익을 쫓지 않고 땅과 같이 뿌린 대로 거둘 수 있는 정직한 정치, 소신 있는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황 당선자는 끝으로 “그늘도 드리고, 열매도 드리고, 목재도 드리는 나무같이 아낌없이 드리는 큰 나무가 되어 새로운 정치, 잘사는 전북의 기둥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 당선자는 전주농고, 전주대를 나와 21세기 정책정보연구원 사무총장과 전라북도 생활체육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