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동계오륜특위 본격 가동
도의회 동계오륜특위 본격 가동
  • 이병주 기자
  • 승인 2004.06.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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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가 2014동계올림픽유치지원특위(위원장 윤완병)를 본격 가동하고 전북도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의 측면 지원에 나섰다.

 특위는 최근 2014년 동계올림픽 국내후보지 결정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지난 5일에는 전라북도동계올림픽 유치위 사무국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 추진상황과 당면 현안을 청취하는 발빠르게 대처했다. 이 자리에선 동계올림픽 유치활동과 관련 도와 도의회간 역할분담이 논의됐으며 지난 2002년 5월21일 전북도와 강원도가 합의한 동의서를 토대로 전북의 유치우선권 보장약속이 이행될수 있도록 정부와 KOC, 정치권 등에 강력히 촉구하는 등 전방위 유치및 지원활동을 펴기로 했다.

 윤완병 위원장은 “빠른시일내에 KOC를 찾아 KOC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고, 도내 국회의원들을 방문, 전북도와 강원도가 합의한 동의서는 대국민과의 약속이므로 존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반드시 이행될수 있도록 촉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또 “동계올림픽 전북 유치시 그 효과를 누릴수 있는 인접 시·도의회에서도 체육관계 기관을 방문해 국내후보지 결정과정에서 전북을 적극 지지해 주도록 요청하는 등 공조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이어 “도내 시·군의회와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조 요청은 물론 강원도와 전북의 경기장 시설및 부지 등을 현지 답사해 전북의 유리한 여건 등을 파악, 전북의 유치당위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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