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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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주 기자
  • 승인 2004.06.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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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도의원(열린우리당·익산갑)이 12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에 입소해 1박2일간 병영체험을 벌였다.

  한의원의 병영체험에는 안영근, 정장선, 이상민, 한광원의원 등 열린우리당 제1정조위원회 소속 의원 등 모두 13명 의원이 참가했으며 김선미, 유승희의원 등 여성의원 2명도 포함됐다.

  한의원은 이날 오전 서해교전 전사자위령탑을 참배한 뒤 오후부터 수병전투복을 착용하고, 전투함에 승선해 서해상에서 경계활동을 했고, 전투훈련에도 직접 참여하며 해군 초병과 함께 야간 경비근무를 서기도 했다.

 ○…지난 17대 총선에서 낙선한 민주당 정균환(고창·부안) 전 의원은 이르면 7월말께 미국 워싱턴에 있는 조지타운 대학에서 국제정치학과 한반도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출국, 1년 정도 머물 예정이다.

  정 전 의원은 “요즘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하고 외국인으로부터 영어회화를 배우느라고 정치현장에 있을 때 못지 않게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세계 정치의 중심에서 한국정치를 바라보려고 한다”며“새로 태어나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협 민주당 전북도당 공동위원장은 14일 오전 11시 도당에서 17대 총선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지키고 정책정당으로 재건하기 위한 의견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구당 폐지로 구심점을 잃은 당원들을 위해 도당 운영위 구성과 당보 발간 등 당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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