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덕씨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
김성덕씨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
  • 강영희기자
  • 승인 2004.06.14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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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 출신 서예가 김성덕(39)씨가 제 2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한문 서예작품 ‘소만수선사시(蘇曼殊禪篩詩·70×200)’를 출품, 심사위원들로부터 필치가 웅장하고 필획이 씩씩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씨는 원광대 서예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99년부터 2001년까지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입선 3회 경력을 갖고 있다. 또 한국 서예청년작가로도 2차례나 선정된바 있는 능력있는 젊은 서예가다. 현재 전라남도 미술대전 추천작가로 활동 중이다.

 서예부문은 한글부문 박순자의 ‘상춘곡’이, 한문부문은 유종기의 ‘장부경도 장단도 중기정정곡’이, 전각부문은 박태준의 ‘음-무진장 양-덕자사업지기’가 , 한글 소자부문은 이성숙의 ‘향리도’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국전 서예부문에는 총 1천 847점이 응모, 수상작은 대상 1점, 우수상 4점 외에 특선 114점, 입선 401점이다.

 미술대전 서예부문은 오는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개막일인 13일 오후 3시 30분 전시장에서 열린다.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문의 02 744-8053. 

 ▲대상 김성덕-소만수선사시(蘇曼殊禪篩詩)

 ▲우수상 박순자의-‘상춘곡’, 유종기-‘장부경도 장단도 중기정정곡’, 박태준 ‘음-무진장 양-덕자사업지기’, 이성숙-‘향리도’

 ▲특선 김순호 박정자 문재평 박미숙 최성숙 전쌍례 김현수 박예순 최정세 김경자 강수호 이지은 김영연 김금순 김용분 김도영 박인자 류제옥 이윤정 강순옥 서윤석 김명희 손미순 이경주 김대성(이상 한글부문) 김금자 김정화 김동성 박병선 안종익 강수남 최홍길 우상근 신영희 김춘희 함연호 조영자 김민자 장은미 이영미 최용찬 장순옥 최승선 김종균 공병찬 김홍길 방재호 홍학선 안상수 이지은 윤혜숙 송승헌 김옥선 장용순 김응관 안정란 손동준 김성태 손관순 한상열 이주형 임소영 노영희 강경훈 신동환 한만평 연민호 최은숙 김상회 하태현 이준호 홍춘옥 김정태 전현숙 이상온 강미희 이승연 양정애 장근헌 최종영 조미자 양호승 박영래 윤정미 한중섭 이봉석 이인용 이혜숙 최양순 김순중 심영희 이갑영 박미희 정혜영 문갑출(이상 한문부문), 오정근 서석열 지복선 유석기 윤종득 정경희(이상 전각부문) 이우연 손영일 김유자 이경화 이정옥 정영필 신덕순 김윤임 허락 나광옥 윤대영 권경상 (이상 한글소자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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