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는 전 세계일보 사장을 지낸 순창출신 설용수 중앙노동경제연구소 소장이 참석, 최근 만연되고 있는 반인륜적 사회병폐 현상에 대해 진단하고 인간성 회복과 건전한 가정의 설계방향을 제시한 후 남북통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참가정실천운동본부는 월별로 주제를 선정,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키로했다.
앞으로의 강연은 첫째 청소년 순결, 에이즈확산, 낙태 등을 주제로 성문화의 문제와 대책, 둘째 무너져가는 가정이 근원적으로 복구될 수 있는 방향은 무엇인가, 셋째 남북통일을 위해 주체사상을 이길 수 있는 사상이 무엇인가, 넷째 웰빙바람과 건강문제, 다섯째 등반을 겸한 산수원(山水園) 강연 등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세미나를 주최한 김명관 운영위원장은 “도덕적 해이와 문란한 성문화가 가져오는 문제는 사회 밑바탕부터 흔들어 놓을 수 있다” 며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인 진북동에서부터 시작 점차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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