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참가하는 장수군 미혼남성 5명에게는 각각 장수군에서 200만원 (사)열린문화진흥회에서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문선관 지부장은 중앙회에서 지원되는 국제결혼 지원보조금 예산이 아직도 많이 남은 상태라며 전북지역의 농촌 총각들이 아름답고 소중한 가정을 일구어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장수군에 제한하지 않고 도내 기타 지자체에서도 농촌총각들을 추천해준다면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결혼 원정대는 다솜국제결혼사에서 맡았으며 20일 출국하여 총 6박 7일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맞선 및 결혼식을 올리고 아름다운 필리핀 해변 등을 관광한 후 26일 귀국 예정이다.
문선관 지부장은 “올해부터 시작된 국제결혼 지원사업의 그 첫 발걸음이 될 이번 결혼원정은 지난 10년 전부터 국제결혼 업무를 건실히 진행해 오던 장수군 주민복지과와의 수 차례의 협의와 협동적인 공조로 이뤄낸 산물”이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피력했다. (문의 1544-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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