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만 농림부 장관
허상만 농림부 장관
  • 익산=이승준기자
  • 승인 2004.06.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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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기치 못했던 대형화재로 하림의 경제적 손실과 마음 아팠던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이같은 계기로 전화위복의 하림이 되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태어나 지역경제, 농촌경제에 기여해 줄것을 기대합니다. 하림 가공공장의 준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축복을 기원합니다”

 허상만 농림부장관은 16일 (주)하림 닭고기 가공공장 준공식에 참석, 이같이 축하하며 “농업은 농민과 기업과 소비자 3위일체가 되어 각자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상호 협조체제를 이룰때 농업은 날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장관은 이어 “취약한 경영구조의 우리 농업이 선진농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모델의 농업시스탬을 갖춰 이를 실천할때만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도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허장관은 “앞으로 정부는 전업농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꾸려 나갈 계획이며 농촌마을 가꾸기에 끊임없이 진행시키고 완전 농산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정책적인 뒷받침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농촌인력의 양성이 우리농업의 주요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며 농촌인력 부족을 지적했다.

 이를 위해 허장관은 “연간 4천500명을 목표로 농촌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며 “인력확보를 위해 적어도 금년말까지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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