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8일 2003년 '스타 소득 순위 100'을 조사한 결과,우즈가 8천30만달러를 벌어들여 최고의 스포츠 재벌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2위는 F1 월드챔피언십 그랑프리를 6회나 차지한 '살아있는 전설' 미하엘 슈마허로 8천만달러였고 미국프로풋볼(NFL)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쿼터백 페이튼 매닝이 4천200만달러를 벌어들여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마이클 조던(4위.3천500만달러), '공룡센터' 샤킬오닐(5위.3천190만달러), 테니스 스타 앤드리 애거시(7위.2천820만달러), '킥의 마법사' 데이비드 베컴(8위.
2천800만)이 부자 순위 10걸에 포함됐다.
이처럼 남자 선수들이 상위 랭킹을 싹쓸이 하는 동안 여자 선수들은 '부자 순위베스트 50'에 단 한 명도 오르지 못했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전체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한 영화감독 겸 배우 맬 깁슨에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