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전주 유치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전주 유치
  • 강웅철 기자
  • 승인 2004.06.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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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 개최되는 제11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를 전주에 유치한 최충일 전북인라인롤러연맹 회장(완주군수)은 “이번 대회 유치로 각 국에서 500여명의 선수단이 전주를 방문, 5억 4천여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1일 오전 전주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김용우 대한인라인롤러연맹 회장, 전주시 관계공원 등과 함께 다각적으로 유치 노력을 펼쳐 결국 지난 12일 성사를 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대회가 개최되는 내년 5월까지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피력했다.

 최 회장은 이어 “이번 대회에는 17개국에서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예정이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다음달 13일 노구찌요시 아시아롤러연맹 회장이 전주시청을 방문, 대회 합의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 회장은 김완주 전주시장을 만나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은 최근 일본 아키타에서 끝난 제 10회 아시아 롤러경기선수권대회에서 스피드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했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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