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 세부일정 확정
교육감 선거 세부일정 확정
  • 김종순 기자
  • 승인 2004.06.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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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 19일 치러질 제14대 전라북도 교육감 선거 세부일정이 확정됐다.

 특히 교육감 선거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전북도 선거관리 위원회는 공명선거 홍보에 돌입했으며 교육관련단체들도 공정선거감시단 출범식을 갖고 불법선거운동행위 감시활동에 착수했다.

 전북교육의 수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간 선거인명부 작성, 8일부터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9일 후보자등록신청(오후5시까지), 12일 투·개표소 설치장소를 공고할 예정이다.

 또 7월15 선거인명부를 확정 통보하고 16일 투표안내문 발송 및 투표사무원 위촉, 17일 투표용지 인쇄, 19일 투·개표를 실시한다.

 개표결과 유효투표의 과반수를 얻은 득표자가 없을 경우 20일 결선투표 공고와 함께 21일 결선투표를 실시하고 선거일 후 10일 이내에 당선인 결정의 착오를 시정하기로 했다.

 제14대 전북도교육감 선거를 바르고 깨끗한 선거로 치루기 위한 홍보 포스터가 제작되어 도내 초·중·고교와 교육청, 교육관련단체 등에 배포된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돈선거를 척결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루자는 홍보포스터 2천매를 제작 일선학교와 관련단체의 게시판에 부착토록 할 방침이다고 22일 밝혔다.

 선관위는 “포스터의 게재장소 대부분이 학교이고 학교 운영위원과 학생들이 본다는 점에서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홍보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학생이 그린 포스터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포스터는 부모들이 솔선수범해 돈선거 근절에 앞장서달라고 호소하고 있고 부모들은 자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바르고 깨끗한 선거를 약속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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