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한 경기도 화성 ‘씨랜드’ 화재사고 5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도내 51개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해 다음달 10일까지 특별안전 소방점검에 돌입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소방·건축·가스 관련 공무원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합동검사반을 편성해 시설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 및 방화관리 실태, 소방·전기·가스 등 유류시설 안전사용, 불법 용도변경 및 피난·방화시설 변경 및 폐쇄행위 등이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시정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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