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연합은 이형규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21일 산자부를 방문한 것과 관련, 23일 논평을 통해 “전라북도는 핵폐기장 유치 공모의 행정적 절차상으로 볼 때 아무런 개입 자격이 없음에도 주무 부서를 찾아가 원전센터 포기 운운하며 엄포를 놓는 것은 문제 해결을 왜곡하는 것이다” 고 밝혔다.
이들은 또 “산자부를 방문한 부지사의 행동은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핵 폐기장 논의가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한 고도의 정치적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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