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수해지역의 시설물등이 복구되기는 했으나 만에하나라도 허술한 곳이없는지 다시한번 점검해야 한다.사실 수해를 당한 지역 주민들은 장마철에 접어들면 항시 불안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그것은 하절기의 장마는 집중강우라는 기후특성으로 항상 물난리를 겪고 있는 실정이어서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수방대책이 되지않고 있기 때문이다.물론 예산부족과 인력부족으로 상습침수지역의 예방관리나 안전대책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관계자들의 고충도 일면 이해는 한다.
그러나 자연재해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는 업ㅅ다고 할지라도 피해는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장마가 질때마다 물난리등을 겪는 원시적 재난행정이 되풀이되지않도록 하는 게 선진행정이다.지자체에서는 가능한 모든 인력을 동원하여 장마로 발생할수있는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모아야 한다.위험지역 안내표지판은 설치되엇는지,주변의 축대나 옹벽이균열이나 지반침하로물이넘칠때 무너질 위험이 없는지등 철저하게 살펴야 한다.
특히 공사현장을 비롯 하수도.하천.배수문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세밀한 점검은 물론이며 우선적인 예산투입을 비롯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도록 독려하길 바란다.또 재해예방은 당국에만 의존할것은 아니다.주민들도 우리 생활주변에 위험스런 요인은 없는지 잘 살피는등 안전의식이 생활화 할 것을 당부한다.
우리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우리의 안일과 방심이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수있기때문이다.천재 (天災)가)라는 후회가 없도록 다시한번 주변을 꼼꼼히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