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7대 후반기 의회는 양당구도로 여건이 크게 변화해 상생정치의 실현이라는 소명을 부여받고 있어 의장단의 역할이 그어느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부의장에 당선되면 도민의 삶의질을 높이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선진의회상을 구현하는 한편 의원 개개인이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연구하는 의회와 집행부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의회가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사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구체적인 정책비전과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다수 도민의 의사를 도정에 충분히 반영시켜 풀뿌리 민주주의를 이끌어가는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를 위해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으면서 형식과 절차가 아닌 내용이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항상 살아 숨쉬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재선의 이 위원장은 전주고와 숭실대를 나와 국회의원 보좌관, 열린우리당 진무장지구당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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