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석씨 부의장 출마선언
국영석씨 부의장 출마선언
  • 이병주 기자
  • 승인 2004.07.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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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국영석(완주2) 문화관광건설위원장이 2일 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의회의 새로운 좌표와 새로운 질서 확립을 위해 부의장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며“앞으로의 도의회는 양당 구조속에서 상생의 정치를 펼쳐 나가야 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도정운영이 되도록 균형감각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 위원장은 “상생의 정치는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의 문화가 정착되었을 때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며“그런 의미에서 그동안 동료의원들의 목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여왔고, 가급적 나보다는 동료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국 위원장은 “부의장에 당선되면 양당구도 정립과 상생정치의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의회를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유도하는 한편 극단적인 정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정역할에 힘을 쏟겠다”면서“특히 권위주의 청산과 다수와 소수가 공존하는 새로운 정치문화 정착에 공헌함은 물론 도정 현안해결에 여야 한 목소리를 이끌어내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국 위원장은 6,7대 재선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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