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부 위주의 현행 체육 유망주 육성 시스템에서 탈피, 선수 공급체계를 다변화할 청소년클럽스포츠가 창단되면서 도내에서도 학교 대신 스포츠클럽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체육회는 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육상과 체조, 수영, 농구, 배드민턴을 육성 종목으로 최종 확정했으며 선수규모는 240명 , 지도자는 20명으로 짰다.
주 5일 방과후 훈련을 기본 방침으로 회원들 간 랭킹전을 벌이고 지역 트레이닝센터에서 체력 훈련을 받게 된다.
청소년클럽스포츠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한다는 취지하에 대한체육회가 의욕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8일 부산체육회가 첫 창단식을 갖고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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