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개막
제2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개막
  • 장정철 기자
  • 승인 2004.07.08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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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의 차세대 물개’ 임수영(김제중앙초 5년)이 8일 개막한 제 2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임수영은 이날 전주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초등부 평영 50m 경기에서 34초15를 기록하며 종전기록 36초85를 돌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임수영은 5학년이면서도 6학년들과 경쟁을 벌여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번 대회 고등부 우승 기록인 34초 13과도 0.02초 차에 불과하다.

 또 남자고등부 접영 200m에 출전한 김지훈(전라고)과 여고부 접영 200m의 신보미(군산여고)는 2분05초56과 2분19초87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남자일반부 평영 50m에 출전한 최병국(전주시청)도 32초45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대학부 자유형 50m에 출전한 김도민(전북대)은 24초 95로 3위, 여고부 배영 100m 남아라(군산여고)는 1분07초9의 기록으로 각각 3위에 그쳤다.

 시도대항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1천600여명이 참가하며 도내에서는 전주시청, 전라고, 전주여고, 전주서중, 전주삼천남초, 김제중앙초 등 10개팀에서 65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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