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국 제일의 산촌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 2000년도에 기본계획을 수립해 2001년부터∼2003년까지 총 사업비 14억여원을 투자하여 산촌마을을 조성해 놓고 도시민들이 도시를 떠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암리 산촌마을은 숙박시설인 통나무집 1동, 산막6동(6평∼18평규모 11실)등과 편의시설인 수영장과 켐프파이어장·찜질방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선각산과 팔공산에 펼쳐진 등산로와 임도를 따라 걷다보면 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특히 섬진강의 발원지인 대미셈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가 있어 이곳을 다녀간 내방객들은 여름휴양지로는 손색이 없다고 평가하고 있는 곳이다.
더욱이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이미지는 먹거리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자란 송어회·산채나물·무공해 고랭지 채소·표고버섯·흑돼지 등이 일품이라는 것.
한편, 산촌마을의 시설과 운영을 보면 각 숙박시설에 가스렌지·냉장고·TV가 설치되어 있으나 세면과 취사도구·일회용품 등은 이용객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숙박시설이 4만원∼10만원까지 다양하며 찜질방은 5천원, 수영장은 무료다.
사무실(063-433-5188) 또는 신암리 산촌마을 추진위원회 대표 김세두씨(핸 011-652-465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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