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일하는 공직자세 확립 다짐
진안, 일하는 공직자세 확립 다짐
  • 진안=김용진 기자
  • 승인 2004.07.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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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수진 진안군수는 12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국내외정세와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비교하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자세로 군 산하 전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임군수는 “최근 원유가 상승으로 경제는 위축되고 이라크 파병,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찬반논란 등으로 국론이 분열되어 군민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는 각기 맡은 바 소임에 대하여 군수의 입장에서 군민을 위한 행정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서는 이와 관련 전 공직자의 근무자세 전환과 행정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이날 오후 군 산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방분권시대 공무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강사인 황한식(부산대 교수)은 “성공적인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서는 공무원부터 혁신을 통한 자치역량을 높여야 하며, 전문적인 프로정신을 갖추고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참여를 실현시키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혁신을 주도하는 공무원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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