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10일 진안교육청에서 전북도교육청 기획예산과에 전입한 김민형(37.지방교육행정주사보)씨.
김 씨는 전북도의회가 수여하는 교육행정부문 ‘제3회 자치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12일 도의회 정길진의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이날 김 씨는 상금 전액을 사랑의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도교육청 김은섭부교육감에게 전달, 수상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김민형씨는 “더욱 헌신적인 봉사자세로 직무에 임하고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전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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